[교통사고 후 보험사 대응법]
[교통사고 후 보험사 대응법]
합리적 보상, 최대한으로 받는 실전 전략 정리

갑작스러운 교통사고,
몸도 마음도 놀란 상태에서 보험사와의 연락까지…
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보상금의 액수와 범위는 크게 달라집니다.
보험사에게 **'유리한 정보만 넘기지 않으면서도,
정당한 권리를 제대로 챙기는 방법'**을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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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1. 사고 직후 반드시 해야 할 3가지
① 사고 사진·영상 확보
상대 차량, 번호판, 사고 지점, 파손 부위 등을 촬영
블랙박스 영상은 따로 저장
② 병원은 반드시 당일 방문
사고 당일 병원 방문은 초기 증상 진단의 기준점이 됩니다
1~2일 뒤 통증이 시작되면 보험 인정이 어려울 수 있음
③ 112·119 신고는 꼭 하기
사고 접수 기록이 남아야 보험사 측 주장에 대응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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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2. 보험사에 말할 땐 ‘팩트만, 간단히’
감정, 본인의 과실 판단 등은 절대 말하지 않기
“상대방이 100% 잘못입니다”라는 표현도 피하고
→ “현재 조사 중입니다. 자료는 경찰에 제출 예정입니다.” 로 응답
> 보험사는 '내 말'을 근거로 보상 비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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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3. 병원 치료는 꾸준히, 필요한 만큼 받기
초진 후 통증이 있다면 물리치료·약 처방 정기적으로 받기
2~3일 간격으로 치료 기록이 있어야 정식 손해사정 시 인정
갑작스런 치료 중단 = 통증 호소 신뢰도 하락
> 병원 치료는 곧 보상 기준이 됩니다.
꼭 필요한 만큼은 받으셔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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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4. 진단서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요청
단순 타박상도 2주 이상 진단서를 받을 수 있음
진단일수가 많을수록 위자료 보상도 늘어남
“실제로 불편한 증상”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도움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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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5. 보험사 보상안은 바로 수락하지 말 것
초안은 최소 기준일 가능성 높음
“검토 후 회신하겠습니다”라고 말하고,
손해사정사·법률 상담 받아볼 것 추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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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6. 필요하면 손해사정사에게 의뢰하기
보험사는 ‘자사 손해사정사’를 통한 기준으로 계산함
피해자 입장에서 평가해주는 ‘공정 손해사정사’에 의뢰 시 보상금↑
진단서/치료일수/일실수입/후유장해 인정 등에서 유리함
추가 감가상각
✅ 1. 일반적인 감가상각률 기준 (대략적 기준)
※ 단순 참고 수치이며, 수입차·고급차·전기차는 다르게 반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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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2. 사고 감가보상(보험 처리 시)
사고로 인한 수리 이력 발생 시 **중고차 가치 하락분(감가상각분)**을
보험사가 일부 보상하는 제도가 있습니다.
보상 대상: 차령 5년 이하 차량 + 외판 주요 부위 교환 또는 판금·도색이 있는 경우
보상 계산 예시:
> 차량 출고가 3,000만 원짜리 차량이 사고로 앞범퍼, 후드 교환 시
→ 사고 이력 반영으로 중고차 가격 하락 예상: 약 150만 원
→ 보험사에 “자동차 시세 하락 손해(감가보상)” 청구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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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3. 감가액 산정에 반영되는 요소
차령(연식)
사고 범위 및 부위 (프레임, 본넷, 필러 등일수록 영향 큼)
주행거리
모델 인기/희소성
중고차 시장 시세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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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보험사에 감가보상 요구하는 방법
1. 차량 수리 전 보험사에 “감가보상 요청 의사” 전달
2. 수리 전·후 차량 사진 보관
3. 수리 내역서 및 부품 교환 명세 확보
4. 감가분은 일반적으로 ‘보험 처리’에 포함되지 않으니 별도 청구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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✍️ 마무리 정리
> 보험사는 "최대한 줄이려는 쪽"이고,
피해자는 "합당하게 받아야 하는 쪽"입니다.
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,
정보는 정확하게, 행동은 신중하게!
그것이 최대 보상을 받는 지름길입니다.